2015년 현재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까?"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기욤 뮈소의 동명소설 원작을 너무 잘 표현해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왔던 영화이다.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며 아련한 장면들이 인상 깊게 남아 있다. 그저 흔한 타임리프가 수현(김윤석)은 캄보디아로 의료 봉사를 떠났다 가 아기의 생명을 구하면서 신비로운 알약 1개를 선물을 받게 되며 그러게 주인공의 로맨스 판타지가 시작되며, 한 남자의 인생을 돌아보는 그 과정에서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영화라고 표현하고 싶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정보
제목: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개봉: 2016년 12월 14일
장르: 판타지, 드라마, 로맨스, SF, 로맨스, 판타지 (15세 관람가)
감독: 홍지영
출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김상호, 안세하, 김호정
러닝타임: 111분
평점: 8.80
OTT: 넷플릭스
원작: 기욤 위소(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출연진
한수현(과거: 변요한/현재: 김윤석)
캄보디아 오지에서 의료 봉사활동 중 장마철이 되어 떠나야 하는 상화이 되는데 한 할아버지가 데려온 아기를 그냥 둘 수 없어 수현은 남기로 결정하는데 이 행동으로 인해 30년의 시간을 약 90분 동안 건너갈 수 있는 약을 받게 된다. 처음엔 놀라기는 했지만, 다시 한번 실험을 통해 어느 정도 머물 수 있는지를 알아고 이를 통해 이미 죽은 연아를 만나지만, 과거의 수현이 왜 그렇게 연아를 찾는지를 캐묻는 과정에서 왜 연아가 죽었는지를 밝히게 되고, 과거를 바꾸게 된다.
최연아(과거: 채서진/현재: 김성령)
수현은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위독해져서 수현과의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때 돌고래 중 한 마리가 폭주해서 죽을 뻔한 것을 구하려다 오히려 본인이 죽었다. 과거의 수현은 이를 바꾸려고 하지만 현재의 수현은 수아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서로 다투다가 결국 연아도 수아도 구하는 방법을 택해 돌고래 사고로 죽지 않고 살아난다.
강태호(과거: 안세하/현재: 김상호)
원래 결찰이었으나 일본의 개량종 귤수입, 제주도에서 한라귤 농사를 지으며 산다. 중간에 과거 개변으로 인해 수현과 사이가 멀어졌으나 결국 불알친구는 불알친구이다. 수현이 죽은 뒤 한라봉 박스를 들고 묘지에 찾아갔다가 수아를 만나고 , 수아가 건네준 편지를 통해 수현의 진실을 알고 약을 찾아서 과거로 돌아가 담배를 끊게 만든다.
송혜원(과거: 박희본/현재: 김호정)
수현과 같이 캄보디아 오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수현이 보여준 폐암 말기사진을 보고 얼마 못 살 거라고 죽음을 받아 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사진은 수현의 것임을 알게 된 후 당장 수술하자고 붙잡는다.
줄거리
한 대의 헬기가 캄보디아 오지에 도착하자, 의료 봉사를 마친 한국인 보사단원들이 서둘러 탑승을 시작한다. 그때 앞을 못 보는 노인이 안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게 된다. 이 헬기를 놓치면 보름간 발이 묶여야 한다는 동료의 말을 듣지만 다시 헬기에서 내리게 된다. 노인이 안고 있는 아기는 언청으로 수술을 받지 않으면 평생 유동 시만 먹어야 하는 상황임을 알고 그 아기를 수술을 하게 된다. 노인은 수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혹시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냐고 묻고 수현은 꼭 한번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고 대답을 한다. 그러자 노인이 수현(김윤식)에게 10개의 알약이 든 병을 선물로 받게 되고 이 알약이 수현을 과거로 보내준다. 1985년 젊은 의사였던 수현(변요한)은 오랜인연인 돌고래 조련사 연아(채서진)을 만나고 서울로 돌아와서 연아애게 전화를 하는데 한남자가 공중전화 박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그를 돕는 수현, 그럴 보고 화들 짝 놀라는 중년의 남자, 수현은 잠깐 동안 1985년의 과거에 다녀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만난 젊은이는 30년 전의 자신이였는데, 그렇게 노인이 준 알약으로 과거를 여행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안 수현은 신빈의 약으로 다시 한번 시험을 하게된다. 그 실험은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서 얼마 동안 머물을 수 있는지에 대한... 그가 이렇게 과거에 집착하는 이유는 30년 전에 죽은 연인 연아를 꼭 한번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번씩 과거로 돌아가 젊은 수현을 만나고, 30년 후에 미래라는 말을 믿지 않은 수현(변요한) 하지만 그를이야하고 "미래에서 과거까지 온 이유가 뭐냐"라고 질문을 하는데. 미래에는 연아가 없는 것을 알게 되며 진실을 알려달라고 한다.
결말
과거의 수현이 연아를 살려 내지 않으면 미래의 수현의 딸이 사라질 거라며 협박을 했고, 결국 미래의 수현(김윤식)은 해결책을 찾아낸다. 바로 연아와 헤어지는 것인데. 연아와 헤어지기 위해 그녀에게 모진 말을 하고 상처를 주었지만 이내 연아가 보고 싶어 다시 연아를 만나러 간다. 연아는 결국 자신의 눈앞에서 차사고를 당한다. 하지만 미래의 수현(김윤식)이 연아를 수술하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는데, 수술은 잘 되었지만 후유증으로 다리를 저는데. 그렇게 결국 연아와 수현은 헤어지게 된다, 미래 수현의 부탁으로 만나게 된 일리나 아의 사이에서 딸 수아를 보게 되지만 담배를 끊지 못해서 결국에는 폐암으로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미래의 수현이 폐암으로 죽고 난 후 친구태호가 수현의 일기장을 보게 된다. 그렇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고 태호고 남아 있는 한 개의 알약을 먹고 30년 전 과거로 돌아가 수현(변요한)을 만나게 된다. 그에게 담배를 끊으라고 말하면서 30년 후에 뒤에 꼭 보자고 이야기를 하고 현재로 돌아왔을 때는 수현이 금연애 성공 했는지 살아서 수현과 연아가 만나고 있었다. 그렇게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을 안아주며 영화 당신 여기 있어 줄래요는 끝이 난다.
평점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원작의 분위기를 영화 정말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높은 평점을으로 대체로 좋은 반응이 많은 영화였다. 또한 간절한 소원은 누구에게나 있으나 그것이 부와 명예, 등 많이 다양하겠지만 영화 속 남주의 마지막 소원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을 죽기 전에 만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만 했던 사랑은 쉽게 잊히지 않고 잊으려 하면 할수록 떠오르는 것이 사랑인 것이다. 그리고 한때 너무 사랑해서 떨어져 있기도 싫었던 그들이었지만 다시 만나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운명이었기에 더 애절한 마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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