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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줄거리 평점

by 발그래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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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일본의 나나츠키 타카후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는 조금 진부해 보일 수 있지만 타임슬림의 소재를 가직 잇는 전형적인 일본풍 멜로 영화이다. 다른 타임슬립하는 영화들과는 조금 다르게 변칙적인 플롯을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 라인이 정말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배우들의 비주얼과 작품의 영상미, 음악의 힘으로 분위가 참 예쁜 영화이고 처음 볼 때는 후반부에 울게 되고 두 번째 볼 때는 처음부터 울게 되는 스토리가 매우 탄탄한 영화이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정보

제목: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개봉: 2016년 12월 17일(일본) / 2017년 10월 12일(한국)
장르: 판타지, 멜로, 로맨스,  (12세 관람가)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후쿠시 소타, 코마츠 나나, 히가시데 마사히로, 키요하라 카야 
러닝타임: 111분
평점: 8.43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원작: 나나츠키 타카후미 

출연자

미나미야마 타카토시(후쿠시 소타)
만화가가 되기를 목표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연애 경험이 없으며 모태솔로이다. 어느 날 첫눈에 반하게 된 에미에게 말을 걸기 위해 타카토시는 엄청난 용기를 낸다.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에미의 일기장에 자신도 알 수 없는 미래의 일들이 적혀있어 궁금증을 느끼고 에미에게 물어보게 되며 그와 그녀 사이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것을 알게 되어 혼란을 겪게 된다.
후쿠쥬 에미(고마츠 나나)
미용전문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대생이다. 타카토시의 시간대와 반대로 흐르는 시간대를 살고 있으며. 35살의 그녀가 5살인 타카토시를 구해주게 되고, 그에게 그녀의 일기가 담긴 상자를 맡아주기를 부탁한다.

줄거리

타카토시는 지하철에 타고 있는 에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같은 역에서 내리게 되면 마을 걸어보기로 혼자 다짐하는 타카시로,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그녀를 찾았는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그와 같은 역애서 내린 그녀를 확인하고 바로 가서 말을 건네는 타카토시입니다. 연락처를 물어보지만 에미는 휴대폰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거절인 줄 알고 돌아서려고 하는데 타카토시는 휴대폰이 정말 없었던 에미는 그를 다시 붙잡게 됩니다. 그렇게 스무 살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이 됩니다. 타카토시는 자신을 근처 대학의 만화를 전공하는 학생이라고 소개하고 에미는 근처 미용 학교를 다니는 스물 학생이라고 서로 소개합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에미는 타카토시에게 자신의 어디에 끌린 건지 물어보게 되고, 그는 그냥 직감적인 느낌으로 왔다고 이야기한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하는 물음에 눈물을 흘리는 에미, "내일 또 봐요"라는 말을 남긴 채 지하철을 타고 사라진다. 다음날 같은 시간에 열차를 타고 에미를 기다리는 타카토시는, 그러나 그녀는 지하철에 없었고 , 시간이 흘러 열심히 과제하던 중 그 뒤에서 나타나는 에미, 마치 이곳에서 보기로 했다는 듯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그렇게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그녀와 만날 때마다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물을 보이던 에미로부터 타카토시는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되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 바로 그 비밀은  타카토시와 에미의 시간이 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자신이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것과 에미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세계에서 왔다는 것, 또 둘은 5년에 한 번 만날 수 있고 단 30일만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렇게 스무 살인 현재가 처음이 아니었고 서로의 목숨을 구해줬고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 이어졌던 것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다. 그렇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타카토시는 처음에 만났던 날 눈물을 흘리던 에미가 이제는 이해가 되고, 타카 토시에게는 첫 만남이었지만 에미에게는 마지막 이별 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달과 지구 같이 두 사람의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돌며 가까워지지 않은 듯 한 상황에 답답하기만 한 두 사람은 어떻게 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까...

결말

그 둘은 남은 시간을 일정대로 움직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마지막날이 찾아오고 그는 그녀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는다. 그녀에게는 30일의 시작인날 그에게는 마지막인 그날 에미는 생생한 지난 30일간의 이야기를 남기도 싶다며 그에게 지난 일들을 자세히 얘기해 달라고 하고 그렇게 그 둘은 처음 만난 전철역에서 서로의 마지막을 보내준다. 그렇게 5년 후 25살의 타카토시는 15살의 에미를 만나, 그녀의 그림을 건넨다. 또 5년 후 타카토시가 있는 화실로 들어간 그녀, 그녀에게는 30일의 첫사랑의 시간이 시작된다. 그녀의 마지막 날, 전철역에서 타카토시는 고백을 받는다.

평점

나는 내일 어제의 나와 만난다는 영화는 정말 흔히 접하지 못할 로맨스 중 하나이다. 아름답기도 하면서 슬픈 영화였으며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과 청춘 영화특유의 뽀얀 감정이 곳곳에서 일본 배경에 싱그럽게 묻어 나오는 게 너무 보기 좋았다. 그리고 최신 작품이기는 하지만 약간의 올드함이 느껴지며 작품의 설정은 세세하게 따지기보다는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를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코마츠 나나를 모면 누구라도 첫사랑을 떠 올리 게 하는 영화이다 
"내일 또 보자" 이 말이 우리 사이의 사랑의 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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