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 스피크는 2017년에 개봉한 영화이며 실제로 일어났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우리나라의 무거운 역사를 진지하게 다룰 분 아니라 그 속에 자연스러움과 의미와 재미를 모두담은 영화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감동까지 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입니다.
아이 캔 스피크기본정보
제목: 아이 캔 스피
개봉: 2017년 9월 21일
장르: 드라마, 코미디
등급: 12세 이상 관람
감독: 김현석
출연: 나문희, 이재훈, 박철민, 염혜란
러닝타임: 119분
OTT: 넷플릭스, 쿠플, 티빙, 왓챠, 웨이브
평점: 9.24
출연자
박민재(이재훈)
1975년생. 원칙주의로 뭉친 33살 명진구청 9급 공무원. 처음에는 공무원들에게 기피 대상인 옥분에게 원칙주의를 지킬 것을 강조하며 기싸움을 벌이나, 갈수록 옥분과 친해지게 되고 영어 공부를 돕게 되면서 점차 심경의 변화가 일어난다.
나옥분(나문희)
1932년생. 굉장히 당돌하고 골칫거리로 소문이 날 정도로 무서운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가슴 아픈 상처를 안고 있다. 오죽하면 공무원들에게는 '도깨비 할머니'로 불린다. 모든 불법행위를 하나하나 조사하여 전부다 민원으로 내시는 것이라 붙은 별명. 민재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이유는 외국에 있는 동생과 재회하고 싶다고. 하지만, 쉽게 진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줄거리
원직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9급 공무원으로 살고 있는 민재는 동생 영재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민재는 새로운 시작으로 이동을 하였고 그곳에 20년 동안 민원을 넣으며 구청 공무원을 괴롭히고 있던 도깨비 할머니 나옥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는데... 어느 날 옥분은 민재가 외국인 강사와 영어로 대화 나는 모습을 보게 되며 옥분은 민재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들 하지만, 민재는 옥분이 얄밉고 귀찮아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옥분의 제안을 거절하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 옥분의 지에서 민재의 동생이 저녁밥을 얻어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민재는 옥분에게 영어를 알려주게 된다.
결말
옥분은 오랜 친구였던 정심의 병이 심해짐을 들으며, 위안부 관련단체에 속한 금주와 함께 점심이 해오던 일을 이어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옥분은 민재를 찾아가 마지막 영어수업을 부탁하고 미국 청문회장에서 연설할 만발의 준비를 하지만 의원들은 옥분이 정식등록된 피해자가 아니라는 이유로자격을 박탈하려고 한다. 민재는 옥분이 예전에 꺼내주었던 당시 사진을 찾아들고 미국으로 향하고 옥분은 강단에 서지만 긴장한 탓에 입을 떼지 못하는데 그때 청문회장에 도착한 민재를 보고 옥분은 당당하게 연설을 마친다. 성공적으로 연설을 마친 후 옥분은 미국에 살고 있는 남동생 정남과 감격적인 상봉을 하고 민재는 진급 시험에 합격해 7급 공무원이 된다. 옥분은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시장 사인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을 모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평점
아이 캔 스피크는 위안부 피해자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초반부 주인공과 대립하여 코믹하게 풀어가면서 극의 분위기를 살려 후반분에 주제의 목적을 다루며 마음속의 큰 울림과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슬프고 아픈 과거일수록 당당하게 직시하고 더 아픔이 생기지 않도록 미래에 한 발짝 노력하며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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